작성일 : 12-12-03 10:14
[칸쿤/쿠바] 뉴욕+칸쿤+라스베가스 (뉴욕)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4,254  

일생에 한번 뿐인 신혼여행


큰 맘 먹고 2주 휴가를 내고 다녀오기로 했다


요즘 주위에서 칸쿤을 추천 받았고, 갈 때는 뉴욕, 올때는 라스베가스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플래너 분께 몇군데 추천을 받았는데,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익사이팅 투어 밖에 없었고 담당 과장님께서도 친절히 상담해 주셨다 ^^(American Airlines보다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1. 뉴욕 (4박 5일)


처음 가보는 뉴욕!


자유 여행이라 평소에 가고싶던 곳 하고싶던 곳 위주로 여행 스케쥴을 짰다


평소에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거의 배낭여행 스케쥴로 ^^;;




- 첫째날 : 타임스퀘어 구경







화려한 타임스퀘어, ESB에서 본 야경!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



- 둘째날 : 우드버리 아울렛


오전 11시 버스 타고 가서 오후 8시 버스 타고 돌아왔다


하지만, 돌아보지 못한 샵도 몇 개 있는....정말 큰 곳이였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무얼 살지 대충 정했지만, 정말 여긴 쇼핑 천국이였다!!


다른 분들도 여기 가실거면 하루종일 시간을 배정하는 걸 추천!!



- 셋째날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LB





고흐의 자화상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유명한 작품이 있었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평소 미술관 가는걸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전시회 열릴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지만...


정작 더 훌륭한 그림들이 있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여유있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브롱스에 있는 새로 생긴 구장!


그래서인지 시설이 정말 좋았다


한국처럼 치어리더는 없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야구를 좋아하는 미국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넷째날 : MoMA, 뮤지컬 (스파이더 맨)




MoMA에도 훌륭한 고흐 및 피카소의 작품이 한 가득!!


현대 카드 이용해서 무료로 볼 수 있었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곳!!





MoMA 1층에 있는 The Modern이라는 레스토랑


뉴욕에 사는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인데, 1층 분수대를 보며 식사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런치인데도 가격이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신혼 여행이니까 큰맘먹고 가볼 수 있는 그런 곳 ㅎㅎ





기대했던 스파이더맨!!


라이언킹, 위키드 등 많은 뮤지컬을 고민했지만,


친구의 조언으로 요즘 가장 핫한 뮤지컬이라는 얘기에 고민없이 결정!!


아이들이 좋아할 소재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스파이더맨이 와이어에 몸을 의지한채 천장을 날아다닐때는 정말 긴박감이 느껴지면서도 잼있었다



- 다섯째날 : 타임스퀘어 구경,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탑승




뉴욕의 아이폰 매장


새제품이 출시될 때 뉴스에서만 보던 매장을 직접 가보았다





항상 여유가 넘치는 뉴욕의 공원


탁구를 치는 사람, 체스를 두는 사람, 점심을 즐기는 사람, 커피를 즐기는 사람


나도 저런 여유를 느껴보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






유람선 타구서 자유의 여신상 관람!


생각보다 무지무지 컸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었던!


정말 알차고 잼있었던 뉴욕에서의 4박 5일이였다 :)


우드버리 아울렛에서의 쇼핑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