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30 17:58
[뉴칼레도니아] 뉴칼 신행기 4
 글쓴이 : 익사이팅 (220.♡.239.54)
조회 : 1,196  
넷째날은 오전에 자전거를 탔습니다. 뉴칼의 9월 초 날씨는 현지는 겨울이라는데 우리나라 가을처럼


청명하고 서늘합니다. 햇볕이 있을 때는 덥지만요. 그때는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더라고요.


물도 기본적으로 따뜻하고요.


어찌됐든 자전거를 타고 이러저리 다니다가 메르디앙 앞에 캠핑장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그곳엔 주로 프랑스인들이 친구들끼리 가족끼리 많이 놀러왔더라고요.


자전거를 타고 어느정도 언덕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오후에는 호텔에서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900프랑이었어요. 카페라떼는 600프랑이고요.


























































샌드위치와 커피 모두 겉모양 만큼이나 맛있습니다.





























점심 먹고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요.. 책도 읽고..


정말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카약타고는 쿠니레스토랑까지 다녀오기도 했어요.





























물이 진짜 맑죠? 파도도 없어서 바다 같지가 않습니다. 고요하게 새소리만 들릴 뿐이죠.


사람들도 없고요. 팔이 그을릴까봐 항상 긴팔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다리는 현지인과


다름없이 그을려 버렸어요.